기차에서 내려 인터라켄으로 가는 버스에서 본 비가 부슬부슬 내릴때의 노을.
좀 더 사진을 잘 찍었다면 좋았을걸...정말 아름답다는...
인터라켄 동역.
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가 억수같이 내린다.
담배 느긋하게 한대 피고는 인포에서 몇군데 체크하고 찾아 나섰다.
처음엔 민박집쪽으로 알아봤는데, 너무너무 비싸다.
결국 비맞고 터덜터덜...유명한 발머하우스로...
역시나 한국사람 많~다. 어울리며 지하에서 춤추고 놀았다.
물가가 비싸다는거 빼고는 마음에 드는 곳이다.
같은 방에 싱가포르 부자하고 같이 머물렀었는데, 내가 한국얘들하고 노니...^^;;
같이 어울렸다.
남자든 여자든 거의 혼자 여행온 상태였는데, 그 아버님이 얼마나 놀라시는지...
근데, 나는 나이 20살 묵은 남자애 혼자 보내기 불안하다고 같이 온 그 아버님에
더 놀랐다.
그리고, 역시 동양사람은 혀가 짧은지...영어권인 싱가포르 영어 발음도 별수 없더라...
늦게 까지 놀다가 기차를 타서 그런지 잤다.
눈을 뜨니 바덴바덴 암스트테르담은 아직이다. 다시 잤다.